2월 에잇컬러스가 제안하는 <이달의 공간>

우리 집을 호텔 라운지처럼

안녕하세요^^ 

각자의 취향이 담긴 다채로운 일상 공간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에잇컬러스입니다. 

이달 에잇컬러스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자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창조의 공간인 홈 라운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라운지의 사전적인 의미는 호텔이나 극장, 공항 등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처나 만남의 장소를 뜻해요. 

최근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혼자 혹은 가족과 함께 온전한 쉼을 즐길 수 있고, 또 손님을 맞이하는 응접실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큰 주목을 받고 있죠. 

그래서 이번 시간 에잇컬러스는 럭셔리하고 아늑한 호텔 라운지 감성을 집에 들일 수 있는 체어들을 엄선해 보았어요. 

시크하고 우아한 모듈 구성을 즐길 수 있는 몬타나의 ‘팬톤노바 체어’부터 휴양지 감성을 그대로 담은 펌리빙의 ‘데저트 라운지 체어’, 

편안함에 예술성까지 갖춘 구비의 ‘마스쿨로 라운지 체어’, 그리고 안락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메누의 ‘하버 라운지 체어’와 감각적인 위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무토의 ‘랩 라운지 체어’까지. 

여러분의 각기 다른 취향을 골고루 만족시켜 줄 5가지 체어 중 내가 꿈꾸는 라운지 공간에 잘 어울리는 체어를 골라보세요. 

자,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ITEM 1. 크롬이 선사하는 우아함, 몬타나 ‘팬톤노바 체어 Pantonova Chair’ 

최근 인테리어 역시 패션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유행보다는 ‘나’ 다운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이런 추세에 따라 나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 체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몬타나의 팬토노바는 시크한 크롬 소재가 전하는 모던함과 유려한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우아함이 공존하는 체어예요. 

일반적인 체어처럼 볼트나 너트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유기적인 형태가 체어 그 이상의 디자인 가치를 선사해요. 

특히 리니어, 콘케이브, 컨벡스 3개의 각기 다른 모양으로 이뤄진 모듈로 구성돼 2~3개를 믹스매치해 스타일링하면 공간에 재미를 줄 수 있고 

단독으로 활용해도 디자인 자체가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라운지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요. 

의자 위에 방석이나 쿠션을 더하면 한층 더 아늑한 무드를 더할 수 있어요.



ITEM 2. 휴양지 감성 그대로, 펌리빙 ‘데저트 라운지 체어 Desert Lounge Chair’



두 번째 라운지 체어는 스칸디나비아의 전통적인 디자인에 현대적인 실용성과 간결함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는 펌리빙의 데저트 라운지 체어예요.

배우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서 소개돼 ‘윤승아 체어’로 유명하죠.

데저트 라운지 체어는 파우더 코팅 처리된 강철 프레임에 53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페트실로 만든 직물 시트가 매치돼 공간에 내추럴한 감성을 가득 불어넣어요. 

실내외 모두 사용하기 좋아 활용도도 높죠. 

프레임은 레드, 블랙, 샌드 등 공간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짜임이 돋보이는 시트는 마치 나무 그늘 아래에 매달린 해먹에 누운 듯 몸을 편안하게 지지해 줘요. 

평화로웠던 휴양지의 행복한 추억을 집에 담고 싶다면 펌리빙의 데저트 라운지 체어를 주목해 보세요.



ITEM 3. 아트를 입은 디자인, 구비 ‘마스쿨로 라운지 체어 Masculo Lounge Chair’

의자는 라운지 공간의 메인 가구이기 때문에 앉는 용도를 넘어 예술성까지 갖추면 금상첨화죠. 

구비의 마스쿨로는 덴마크 이탈리아 각기 다른 국적을 지닌 디자인 듀오 감프라테시(GamFratesi)가 디자인한 체어로, 두 디자이너의 스타일이 모두 반영된 점이 특징이에요. 

등을 편안하게 받치는 크고 넓은 등받이, 군더더기 없는 직선 구조의 프레임을 통해 덴마크의 단순함과 실용성을, 

그리고 자유로운 비정형 디자인을 더해 이탈리아의 예술성과 위트를 조화롭게 담아냈죠. 

프레임은 철제와 원목 두 가지로 구성돼 있어요. 철제 프레임은 가죽 시트로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원목 프레임은 패브릭 시트로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내구성과 기능성이 높고 혁신적이며 아름다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구비의 정체성이 잘 묻어나는 체어 중 하나랍니다.

ITEM 4. 안락한 미니멀리즘, 메누 ‘하버 라운지 체어 Harbour Lounge Chair’

단순하고 편안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면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서 흥미롭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는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새로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선보이는 메누의 하버 라운지 체어를 추천해요.

덴마크 코펜하겐을 대표하는 디자인 그룹 놈 아키텍츠(NORM ARCHITECTS)가 디자인한 체어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안락한 사용성을 모두 만족시키죠. 

무게감을 높이는 견고한 원목 프레임에 몸을 포근히 감싸는 높은 쉘 형태의 좌석과 등받이가 최상의 착석감을 선사해요. 

낮은 높이로 안정감을 높이며 둥근 다리와 등받이는 공간에 여유로운 감성을 불어넣어요. 

편안한 팔걸이와 푹신하지만 허리를 단단히 받치는 쿠션감이 그 자체로 이상적인 쉼의 공간을 완성시켜줍니다.



ITEM 5. 감각적인 위트 디테일, 무토 ‘랩 라운지 체어 Wrap Lounge Chair’



담요를 의자에 덮어 놓은 듯한 재미있는 디자인의 랩 라운지 체어는 ‘좋은 디자인은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고수하며 

전 세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무토의 2023 뉴 컬렉션이에요. 

얇지만 단단한 프레임에 패브릭을 담요처럼 디자인해 자연스러움과 재미를 동시에 더했어요. 

넓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시트와 매치된 강철 프레임은 상반된 매력을 더하며 의자의 무게감을 한층 가볍게 더 낮춰주는 효과를 선사해요. 

꾸민 듯 꾸미지 않는, 편안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의자입니다. 

자, 어떠셨나요?

나의 감성을 잘 표현해 줄 라운지 체어를 잘 골라보셨나요? 새로운 공간은 새로운 일상을 불러온다고 해요. 

혼자 혹은 가족과 함께 온전히 쉴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은 편안하고 감각적인 의자와 테이블만 있으면 자유롭게 연출이 가능해요. 

남이 아닌 나를 닮은 공간, 내 취향이 오롯이 담긴 여러분의 홈 라운지에서 일상에 행복을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