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에잇컬러스가 제안하는 <이달의 컬러>

밤하늘로 물든 낭만의 컬러, Midnight Blue

안녕하세요^^

8가지 다채로운 컬러가 담긴 팔레트처럼 다양한 취향이 묻어나는 일상 공간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에잇컬러스입니다.

어느새 색색의 단풍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본격적으로 겨울을 준비해야 할 길목에 들어섰어요.

여러분, 요즘 밤하늘을 한 번 바라본 적 있으신가요?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해가 빠르게 짧아지면서 밤하늘의 빛도 점점 더 깊고 짙어져 마치 초현실주의 작품을 보는 듯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죠.

이달은 이렇게 감성적인 무드를 자극하는 밤하늘의 컬러,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미드나잇 블루는 한밤중을 뜻하는 Midnight처럼 아스라이 어둠 빛이 감도는, 검은빛에 가까운 청색을 의미해요.

1951년 영국과 미국 색채 협회 등의 색채 사전에 표준화됐고, 한밤중에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고요함과 신비로움 덕분에 많은 명품 시계나 가전, 패션 브랜드에서 자주 사용됐어요.

기본적으로 블루는 믿음과 신뢰를 상징해 기업 로고로도 많이 쓰이는데, 미드나잇 블루 또한 그런 효과가 있어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공간에 무게를 주면서 안정적으로 만들어줘요.

또 블루가 지닌 특유의 차가운 느낌은 고요한 한밤중에만 느낄 수 있는 차분함을 선사하죠.

검은색에 가까운 딥한 블루 컬러라 색상 매치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의외로 다른 컬러와 조화도 잘 이뤄요.

그중 미드나잇 블루와 반대로 따뜻한 무드가 깃든 은은한 버터나 베이지 컬러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차가움과 따뜻함의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편안한 공간이 완성돼요.

미드나잇 블루 컬러의 신비로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밤하늘의 별빛을 닮은 골드 컬러를 매치해 보세요.

골드 컬러의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더해지면서 근사한 분위기가 완성돼요.

그 어떤 계절보다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미드나잇 블루 컬러로 올 연말을 차분하고 때로는 화려하게 즐겨보세요.

미드나잇 블루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아이템과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Item 1. 차가움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무토 비수 체어 우드 베이스 & 무토 너드 체어’

미드나잇 블루 컬러는 버터나 크림 등의 베이지 톤에 매치하면 가벼운 분위기를 무겁게 눌러주면서 블루 특유의 차가움과 베이지 톤의 따스함이 조화를 이뤄 안정적인 공간을 만들어줘요.

은은한 미드나잇 블루 컬러의 ‘무토 비수 체어와 너드 체어’는 우드 소재와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다이닝 체어로,

파스텔 톤의 공간에 포인트 체어로 스타일링하면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중심을 잡아주죠.

미드나잇 블루 컬러가 자아내는 묘한 아우라가 식사 자리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고 오래오래 머물고 싶은 편안함과 안정감도 더해줘요.

   



 Item 2. 집중력 높이고 안정감 더하는 ‘무토 스택드 스토리지 시스템’

미드나잇 블루 컬러는 홈 오피스나 서재 공간에 활용하면 집중력을 높이고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안정의 효과를 더해줘요.

특히 짙은 미드나잇 블루 컬러가 고급스러운 무토의 ‘스택드 스토리지 시스템’은 공간이나 취향에 따라 원하는 구성대로 스토리지를 조합할 수 있으며,

책꽂이, 선반, 장식장, 수납장 등으로 사용하다 용도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우드 소재와 매치하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블루와 보색대비를 이루는 옐로우 톤 체어와 스타일링하면 좀 더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Item 3. 완벽한 쉼을 위한 나만의 아지트! ‘무토 아웃라인 하이백 소파’

미드나잇 블루는 어둠이 짙게 깔린 한 밤의 고요를 선사하는 컬러라 라운지체어나 소파 등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에 활용하면 잘 어울려요.

노르웨이 디자이너 듀오 ‘안데르센 앤 볼(Anderssen & Voll)이 디자인한 ’무토의 ‘아웃라인 하이백 소파’ 미드나잇 블루 컬러는 부드럽고 깊은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높고 간결한 사각 등받이를 추가하면 주변 환경의 소음과 시선에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넓은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 역할도 하기에 침실이나 거실, 서재 한쪽에 배치하면 집중이나 휴식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Item 4. 차분하거나 화려하거나 ‘몬타나 셀렉션-킵’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리죠! 인테리어 역시 어떤 수납 가구를 고르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모듈 가구 브랜드 몬타나의 셀렉션-킵은 정사각 모양의 서랍이 세트로 구성된 수납장으로, 넉넉한 수납은 물론 조명이나 화병, 디퓨저, 책 등을 올려 스타일링할 수 있어 수납과 장식의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요.

41개의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며, 특히 몬타나의 138번  컬러는 짙은 밤하늘의 별을 연상시키는 

골드 컬러 오브제들로 스타일링하면 고급스럽고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Item 5. 평화로운 밤하늘로 물들인 ‘무토 플라이 러그 & 밍글 쿠션’

 

겨울에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기운을 막아 줄 러그와 포근한 쿠션이 필수죠!

올겨울은 미드나잇 블루 컬러의 패브릭 스타일링으로 차분하고 안정된 공간을 연출해 보세요.

특히 밝은 컬러의 바닥에 미드나잇 블루 컬러의 러그를 깔면 공간에 깊이가 생기면서 아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무토의 플라이 러그 미드나잇 블루 컬러는 현대적 감각의 패턴을 전통적인 직조 기법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러그로, 두 올 이상씩 우능과 좌능으로 교차시켜 패턴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에요.

100% 뉴질랜드 양털을 사용해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가장자리 술 장식으로 자연스러움을 더했어요.

미드나잇 컬러의 밍글 쿠션 역시 밝은 소파에 매치하면 차분함을, 짙은 소파에 스타일링하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해요.

쿠션의 양면이 톤인톤 색상으로 다르게 구성돼 분위기 변화를 주기에도 그만이죠.

지금까지 우리 집을 신비롭고 고요한 밤하늘로 물들일 매혹적인 미드나잇 블루 컬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미드나잇 블루는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는 안정적인 무드와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무드를 동시에 지녀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어요.

올겨울은 미드나잇 컬러로 때로는 차분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